한국 홍대씬을 연상케 하는 시모키타자와 2,30대 패션 거리 시부야를 바탕으로 활동하는 어쿠스틱 듀오 `요시다 야마다`는 고등학교 시절 아카펠러 그룹 멤버였던 `요시다`와 `야마다`의 성을 따서 만들어진 어딘가 모르게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성 듀오이다. 이들의 심플한 밴드명 만큼이나, 심플하고 투명한 사운드가 핵심 무기. 하지만 그 심플함 속에서 느껴지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그 무엇`이 듣는 이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와일드하면서도 달콤한 분위기의 `요시다`와 중성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야마다`. 이들은 2009년 10월 21일 발매된 싱글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신인이지만, 이미 일본 뮤직신에서는 핵폭발적인 화제력을 갖고 있는 무서운 신인밴드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정규앨범 [요시다야마다]에는 그들의 히트곡 <메리고라운드>, <미안, 역시 널 좋아해>, <마법과도 같이> 등의 총 11곡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발매된 <나날들>은 일본의 공영방송 NHK의 장수 코너, [모두의 노래]의 2013년 12월 2014년 1월의 노래로 선정되었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2월까지 추가로 온에어가 확정되면서 그들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