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인 <은퇴선언>의 대히트와 함께 밴드 ’시나위’로서 완전히 부활한 앨범이자 90년대의 명반중 하나라고 할수있는 앨범이다.
이 앨범을 들어보면 5집의 다소 혼란스런 그런지로의 변신과 실험기간을 거쳐 정상궤도에 오른 느낌이다. 시나위의 얼터네이티브로의 음악적 변신은 성공적이다.
데뷔앨범이래 최고로 인기가 높았던 앨범이며, 90년대 이후의 록 메니아와 밴드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앨범으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은퇴선언> 이 과거 시나위의 맴버이기도 했던 서태지를 풍자했다는 논란으로 화재가 되기도 했지만 <서커스> <내버려둬> <죽은나무> <폐허> < Blue Baby > 등의 명곡이 줄줄히 포진 되어있다. 앨범 전체를 아우르는 90년대적 시각과 다양한 록음악의 분화를 보여주는 명반으로 소장가치있는 앨범이라는데 이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