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들으면 금새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 누구라도 한번쯤 고민해봤을 생활밀착형 고민을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가사와 어딘지 모르게 4차원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멤버들의 허물없는 친숙함이 묻어 있는 그들의 음악은 들으면 현실에서 벗어나 마법의 세계로 이끄는 듯한 내공을 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홍대씬을 연상케 하는 시모키타자와 2,30대 패션 거리 시부야를 바탕으로 활동하는 어쿠스틱 듀오 `요시다 야마다`는 고등학교 시절 아카펠러 그룹 멤버였던 `요시다`와 `야마다`의 성을 따서 만들어진 어딘가 모르게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성 듀오이다. 이들의 심플한 밴드명 만큼이나, 심플하고 투명한 사운드가 핵심 무기. 하지만 그 심플함 속에서 느껴지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그 무엇`이 듣는 이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와일드하면서도 달콤한 분위기의 `요시다`와 중성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야마다`. 이들은 2009년 10월 21일 발매된 싱글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신인이지만, 이미 일본 뮤직신에서는 핵폭발적인 화제력을 갖고 있는 무서운 신인밴드로 급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