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록 신을 대표하는 GRAPEVINE의 11th 앨범!! 오사다 스스무와의 콜래볼레이션 앨범 [MALPASO]과 병행하여 레코딩!
GRAPEVINE은 미국의 유명 가수 Marvin Gaye의 앨범 [I heard it through grapevine]에서 명명된 것으로 `포도 덩굴`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좋지 않은 소문`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GRAPEVINE은 1993년 11월에 다나카 가즈마사(vo&g), 니시카와 히로요시(g)、니시하라 마코토(b)를 중심으로 결성되어, 가메이 토오루(dr)가 가입했다. 결성초기 오사카, 쿄토 등을 중심으로 라이브를 진행하였고, 1997년 9월 1st 앨범 [각성]으로 메이저 데뷔, UK록의 농익은 작풍은 팝음악을 듣는 리스너들에게도 높은 지지를 받았다. 그 후 1999년 프로듀서 내기시 다카무네를 맞이하며, 한층더 튠업된 GRAPEVINE으로 재탄생된다. GRAPEVINE의 향수어린 멜로디와 문학적 가사가 연출해내는 독특한 공기감으로 팬들을 늘려가며, 싱글 [슬로우], [빛에 대해서], 앨범 [Lifetime]을 통해서 세일즈로도 성공을 거두게 된다.(오리콘 3위) 특히 2001년 그룹 리더인 니시하라가 희귀병 치료를 위해 탈퇴하면서 밴드활동이 위축되었으나, 2003년 과감하게 3인체제로 싱글 [만나러 갑니다]로 새로운 일보를 내딛였으며, 밴드 글루브감이 넘치는 걸작 앨범 [이데아의 수조]를 발표하면서 다시금 GRAPEVINE을 일본 록 신을 대표하는 밴드로 끌어 올린다. 그 후 GRAPEVINE은 2005년 [deracine], 2007년 [From a smalltown], 2008년 [Sing], 2009년 [TWANGS] 등 2006년을 제외하고는 착실하게 앨범 발매를 이어왔으며, 2007년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싱글 20장 이상, 오리지널 앨범 10장 이상을 발표하는 명실상부한 일본 대표 록 밴드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2009년 7월에 발매된 [TWANGS]에 이어 근 1년만에 발매되는 풀앨범으로, [TWANGS]발매 직후 2009년 여름부터 제작을 개시한 오사다 스스무와의 콜래볼레이션 앨범 [MALPASO]과 병행하여 레코딩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작품으 ㅣ프로듀싱도 오사다 스스무가 맡았다. 선행 싱글 [바람의 노래]와 앨범 타이틀 결정에 계기가 된 `한낮의 아이들`등, 총 12곡을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