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손수건, 장밋빛 인생, 애정의 조건 O.S.T에 참여하여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테너 이정현의 첫번째 앨범 !!
테너 이정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오페라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정통 성악가로 다른 성악가들과는 다르게 클래식에 국한되지 않고 장르에 관계없이 폭넓은 음악을 사랑하고 접하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성악적인 창법으로 팝을 노래한다는 이 팝페라 장르는 그의 장점을 십분 살릴 수 있는 훌륭한 기회였다. 그것이 그대로 적중해서 그의 노래는, 드라마 시청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이 일은 그에게도 역시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대중들의 이런 뜨거운 반응, 즉 대중과의 이런 교감은 그 동안 클래식을 하면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반응은 드라마 ‘노란손수건’, ‘애정의 조건’, ‘장밋빛 인생’, ‘행복한 여자’등의 OST로 이어졌다. 어김없이 극의 가장 극적인 상황에서 그의 노래들은 흘러 나왔다. 이번 앨범에서 그 동안 드라마 OST에서 그의 주옥같은 곡들을 다 작곡한 강동윤음악감독과 다시 손을 잡고 ‘사랑은 기억 속에 흩어져’란 타이틀곡을 비롯해 신곡 6곡을 작업하였다. 그리고 그 동안 드라마 OST에 삽입되었던 4곡을 그 때의 사운드와 음악을 재현하여 다시 녹음을 하였다. 이번 앨범은 그가 오랜 기다림 끝에 전력을 다해 가슴으로 느끼며 진정성을 담아낸 호소력 깊은 음반이다.
DISC1
1. 사랑은 기억 속에 흩어져
2. 빅토리아(Victoria)
3. 사계(四季)
4. 축복
5. 사랑이란 비겁한 이유로
6. 고백(Confessione)
7. 편지(Una Lettera) (드라마 ‘장밋빛 인생’ OST 中)
8. 행복(La Felicita) (드라마 ‘행복한 여자’OST 中)
9. 왜 날 사랑하지 않나?(Perche non mi ami?) (드라마 ‘노란 손수건’ OST 中)
10. 난 평온을 잃었네(Perduta ho la pace) (드라마 ‘애정의 조건’ OST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