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영
     NIGHT WIND
     
   
 
   
발매일 : 2012.11.09  
장르 : Newage  
    
   
   
   
피아노 선율에 실려 불어오는 ‘Night Wind’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신재영 

2010년부터 뮤지컬 `쓰릴미` 에서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대중과의 첫 만남을 시작한 신재영은 2012년 2월 디지털 싱글 < Lost in the Forest >에 이어 2012년 10월 정규 1집 < Night Wind > 를 발매하게 되었다.
뉴욕 주립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다가 음악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못하고 버클리 음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하고 졸업하였다. 국외 다수의 콩쿨에서 수상 하였으며 1집 전곡을 작곡, 연주하여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신재영은 이미 음악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재영의 정규 1집 ‘Night Wind’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잔잔하면서도 극적인 전개를 포함한 구성이 곡 안에서 함께 더해져 눈을 감고 들으면 영상이나 매체의 도움 없이 음악 자체로도 완성된 하나의 이미지를 전달하며 전체적으로 연결되어있는 앨범의 수록곡들이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피아노의 다양한 음역대의 다채로운 소리를 사용한 신재영의 이번 앨범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두면서도 자신의 색을 잃지 않고 나타내어 피아니스트로서 그리고 작곡가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정규 1집 앨범은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앨범 제목과 동명인 타이틀 곡 2번  트랙 `Night Wind` 는 밤에 부는 바람이 가지는 서정적인 느낌들을 표현한 곡으로 세차게 바람이 불기도 하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잔잔해지는 그런 밤바람의 느낌을 곡 안에서 번갈아 표현하면서 듣는 이들의 마음속에도 바람이 부는 듯한 느낌의 감성을 불어넣어 주는 곡이다. 
1번과 10번 트랙곡인 `Time in a bottle` 은 두 가지 버전으로 병속의 시간 (Time in a Bottle) 안에 갇혀진 느낌들을 앨범 안에서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보고자 하여 시작과 마지막에 수록하게 되었다. 1번 트랙곡은 절제된 감성의 피아노 버전이며 10번 트랙에는 같은 주제에 바이올린 선율이 함께하는 곡으로 편곡하여 두개의 곡을 비교하며 듣는 것 또한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3번째 트랙곡인 ‘Broken Glass’ 와 6번 트랙곡인 ‘Broken Heart’ 는 같은 주제를 가지고 두 개의 다른 이야기를 풀어낸 곡이다. 이 두 곡 사이에 있는 ‘Wave of the Moon’ 과 ‘Secret Sorrow’는 3번과 6번 트랙의 이야기를 연결해 주는 곡으로써 누군가 자신의 소중한 것을 잃고 느끼는 감정들을 시간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7번과 8번 트랙곡인 ‘Rememberance’ 와 ‘Evening Blossom’ 부터는 지나간 것에 대한 아픔을 회상하며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려는 마음을 표현하려 하였으며 특히 9번 트랙곡인 `Reaching the Star` 는 간결하면서도 명료한 주제의 반복 속에 부드러운 기타와 벨 소리가 청량한 피아노 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마치 어린 아이가 꿈을 꾸는 듯한 희망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DISC1
 
  • 1. Time in a Bottle
  • 2. Night Wind
  • 3. Broken Glass
  • 4. Wave of the Moon
  • 5. Secret Sorrow
  • 6. Broken Heart
  • 7. Rememberance
  • 8. Evening Blossom
  • 9. Reaching for the Star
  • 10. Time in a Bottle with Vio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