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음악적 뿌리인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적 요소의 충돌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음악 또는 이 시대에 적합한 대중적인 전통음악을 만들어내고자 결성된 월드뮤직트리오 이다.” 3대의 솔로연주자들의 만남으로 자연(전통)의 소리에 뿌리를 두고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크로스오버도 퓨젼 국악도 아닌, 단지 루트머지가 연주하는 만인의 음악이다. 어느 장르인지 구분 짓기보다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 ‘즐기고 싶은 음악’, ‘대중과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음악’ 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음악이다. 굳이 구분을 짓자면 ‘월드뮤직 트리오 루트머지’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