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비언트(Ambient)한 사이케델릭 기타 사운드로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을 거느렸던 남여 2인조 밴드 sugar plant 2004년 활동 중지 선언 후 약 4년간의 충전기간을 거쳐 드디어 재결성!
sugar plant는 1993년 대학시절 오가와 신이치(G)와 쇼야마 치나츠(Vo.B) 두 멤버가 만나 결성, 1994년 처음으로 보스턴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Pop Narcotic로부터 앨범을 발매하게 된다. 그 후 일본의 wonder release로부터도 앨범을 발매하는 등, 이제까지 국내외에서 앨범 6장을 발매하였으며, 일본은 물론 3차례의 미국 투어, CMJ 차트인 등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며 많은 팬들을 확보하게 된다.(Yo La Tengo, Silver Apples, Low, Damon & Naomi, Windy & Carl, Mojave3, Shellac 등과 협연) 그러던 중 sugar plant는 2004년 여름 돌연 활동을 중지하고 멤버 오가와는 DJ활동을, 치나츠는 유닛 cinnabom으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2008년 각자 멤버들의 충전기간을 거쳐 다시 sugar plant을 재결성하여 활동을 이어간다.
본 앨범은 1996년 8월에 sugar plant가 발매하여 해외에서 크게 평가 받은 앨범으로, `brazil`을 제외한 모든 곡을 sugar plant가 작사작곡하였으며, Acid의 정적감을 공통분모로 하여 `Ambient+Velvet Underground`의 사운드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