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중후반 일본의 대표 아티스트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CHECKERS의 메인 보컬, 후지이 후미야의 솔로 첫 앨범!! 후지이 후미야의 제 2의 탄생을 상징하는 인상적인 심장 고동소리가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하고 있으며, 각 곡의 구성 자체가 生과 死라는 인류의 영원한 의문에 대한 장대한 스토리성을 가진 시세계로 표현되어 있어, 마치 `Angel`이라는 한편의 소설 내지는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을 준다!!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구는 영원한 후지이 후미야 넘버 `TRUE LOVE` 수록!!
후지이 후미야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밴드가 바로 그가 메일 보컬을 담당했던 `CHECKERS`이다. CHECKERS는 1983년 9월 `거친 하트의 자장가(ギザギザハ-トの子守唄)`로 데뷔한 이래, 이듬해인 1984년 `눈물의 신청곡(淚のリクエスト)`이 메가히트하며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던 밴드로, 데뷔하던 해 연말 NHK홍백전 첫 출장 이래, 1992년 밴드 해산때 까지 9년 연속 NHK홍백전에 출전하는 일본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밴드이다. 그 후 1985년 컨츄리 꼬꼬의 `Oh My Julia`의 원곡 `줄리아의 상심(ジュリアに傷心)`가 또다시 대히트하며 1985년 오리콘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했고 그 해 브로마이드 연간 매출실적도 1위를 차지할 만큼 전성기를 구가했다. 당시 CHECKERS는 해산한 때까지 일본 대중 음악계의 메가톤급 폭풍을 불러 일으켰던 것은 물론, 독특한 패션 등으로 젊은이들이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사회현상화되기도 했다. 후지이 후미야는 1992년 CHECKERS 해산하고 이듬해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해 발매한 `TRUE LOVE`이 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1996년 발매한 `Another Orion`도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화제를 이어갔다. 특히 `TRUE LOVE`는 15년이 지난 지금도 명곡 발라드로서 많은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달콤한 가창력을 무기로 수 많은 발라드곡을 히트시키면서 일본의 발라드 황제로 가수활동을 하는 한편, 한 때 CHECKERS에서 같은 멤버였던 동생 후지이 나오유키와 F-BLOOD를 결성하여 듀엣으로 활동을 한 바 있다. 또한 `FUMIYART`라는 개인전을 개최하고, 수 많은 히트 드라마에 출연하며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