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주제가&삽입곡의 주인공, 노상 라이브로 다져진 실력파 싱어 송 라이터 오쿠 하나코의 여섯번째 싱글!! 오쿠 하나코는 5세부터 피아노, 9세 때, 트럼펫을, 그리고 17세 때부터 직접 작사&자곡을 시작하며 일찌감치 싱어 송 라이터의 길을 걸어왔다. 인디즈 시절, 오쿠 하나코는 치바현의 후나바시(船橋)시 근방의 츠나느마(津田沼)와 가시와시(柏市)를 거점으로 하여, 키보드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노상 라이브를 시작한다. 특히 노상 라이브를 시작하고 1년 만에 자신이 직접 제작한 CD를 2만장 이상 판매하며 화제를 모으게 되는데, 노상 라이브로서는 이례적으로 하루 최고 판매매수가 488장에 달하는 때(2005년 5월 17일 JR츠다느마역 북부 출구 노상라이브에서 판매)도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인디즈 시절의 인기는 방송가에도 알려지게 되어, 당시 TV 도쿄의 `出沒!アド街ック天國(출몰! 애드머틱 천국)`의 가시와편 방송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트리트 뮤지션으로서 소개되기도 하였으며, 2004년 10월 일본 유명 배우 이가와 하루카(井川遙)가 출연한 `TEPCOひかり`의 CM송을 불러 인디즈 시절부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오쿠 하나코는 이러한 인디즈 시절의 인기를 등에 업고, 2005년 7월 27일 에 싱글 `착한 꽃(やさしい花)`으로 포니캐년을 통해 메이저 데뷔하게 된다. 그리고 2006년 3월에는 첫 앨범 [부드러운 꽃이 피는 곳(やさしい花のさく場所)]을 발매하게 되는데, 이 앨범이 발매되자 마자 수록곡 2곡이 일본 굴지 기업의 광고음악으로 쓰이며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오쿠 하나코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크나큰 존재감과 더불어 소박하고 순진무구함이 농축된 가성, 그리고 또래 여성의 연애감정으로 솔직하게 묘사한 마음에 위로가 되는 가사가 무기이다. 언제나 그녀의 음악은 키보드 내지 피아노, 그리고 오쿠 하나코의 목소리 뿐인 심플한 구성이다. 역으로 생각하면 이러한 심플함이 오쿠 하나코의 본래의 매력인 멜로디 라인을 더욱더 충실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