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라는 미묘한 주제를 원작 소설보다 더 탄탄하게 잘그려낸 수작이라는 평과 함께 2001년 개봉 첫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치고 1위, 관객동원 250만명을 돌파했다. 베네통출신의 세계적인 슈퍼모델 다케노우치 유타카(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남우주연상 수상)와 `친니치니`, `라벤더`등으로 잘알려진 홍콩배우 진혜림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였던 원작소설은 일본내에서 300만부 이상을 판매를 올린바 있으며, 본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의 수록곡들은 국내 굴지 기업의 광고에 다수 쓰일 정도로 우리에게 익숙하다. MBC -TV 느낌표, SBS-TV 동물농장 등 공중파 오락프로그램의 BGM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는 영화보다 아름다운 17개의 사운드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