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etic Flow는 지난 2000년도 부터 MC스나이퍼와 그의 클랜 `붓다베이비`의 주축으로써 수많은 언더그라운드 무대를 통해 실력을 다져온 비도승우와 U.L.T.로 이루어진 힙합듀오이자 붓다베이비 두번째 바턴을 받은 팀이기도 하다. 이들의 이름을 처음듣는 이가 있을지는 모르나 배치기와 마찬가지로 언더에서 실력을 다져온 뮤지션이며,홍대에서는 이들의 이름을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실력이 검증된 아티스트이다. 이들은 MC스나이퍼가 배치기에 이어 2번째로 자신있게 선보이는 그룹이다. MC스나이퍼의 주축으로 이루어진 붓다베이비에서 3년 동안 트레이닝과 무대경험을 가졌고 12개월간 앨범녹음작업을 통해 드디어 키네틱 플로우의 앨범을 선보인다. 음악적 베이스는 힙합이지만 기존의 국내 힙합 앨범들과는 사뭇다른 색깔을 그려내고 있다. 지난 몇년간 국내 힙합 시장의 구도는 유학파 뮤지션들이 이끌어가는 본토 트랜드의 힙합과 순수 국내 뮤지션들이 이끌어가는 한국적인 정서의 힙합으로 양분화 되어왔는데, 키네틱 플로우의 앨범은 본토의 느낌과 한국적인 정서의 절충을 통한 그들만의 음악을 선보이 고 있다. 무려 18트랙이 수록 되어 있는 첫번째 앨범 타이틀 `Challenge 4 da Change`는 `변화를 위한 도전` 라는 의미에서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