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개의 다양한 악기구성으로 모던재즈의 아름다고 깊이있는 색채를 담고 있는 민아영의 리더작. 재즈보컬이면서 작편곡가 민아영은
버클리음대 Performance전공으로 학사를 마쳤고,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Jazz studies전공으로 석사를 졸업하였다. 미국
보스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즈 연주자들과 함께 이 음반을 제작하였으며, 총 7곡의 수록곡 중 여섯곡을 직접 작곡하였으며, 편곡, 연주뿐아니라
프로듀서로써 첫앨범을 미국과 한국에 동시 발표한다.
‘많은 비를 맞은 땅은 좋은 열매를 맺는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피어난 생명력 짙은 꽃들을 만나며, 글과 그림을 곡으로 옮겨 깊은 내면의 소리를 이 음반에 담아내었다. 넓은
음역대와 다양한 발성을 사용하여 유니크한 스타일을 나타내는 재즈보컬 민아영은 목소리를 악기의 역할로 자유로운 연주로 표현해내며 크리에이티브한
면모를 끊임없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