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은
     Atmosphere
     
   
 
   
발매일 : 2014.09.29  
장르 : Newage  
    
   
   
   
피아니스트 김세은의 1집 “Atmosphere"는 앨범 타이틀에서 주는 느낌처럼 공간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그녀의 의도가 강하게 들어가 있는 앨범으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고 다시 버클리로 가 재즈피아노와 영화음악을 공부한 그녀의 폭넓은 음악세계를 잘 녹여낸 정규앨범이다. 클래식에서부터 재즈와 영화음악을 넘나드는 프로듀서로써 그녀의 첫 데뷔앨범에 주목해보자!
1) Cherry Blossom
6개의 현악곡으로 3개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가 연주한 왈츠풍의 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경쾌한 왈츠리듬으로 마치 날이 좋은 봄날에 벚꽃 잎을 맞으며 추억을 회상 하는듯한 애잔한 봄의 느낌이 들게 한다.
2) waltz of rain (piano ver.)
뒤에 나올 3번 트랙의 모티브가 된 곡
솔로 피아노의 깨끗하고 잔잔한 울림이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3) Waltz of Rain
2번 트랙의 편곡버전
2개의 바이올린과 1개의 첼로 그리고 피아노가 메인구성을 이루고 특별히 퍼커션을 잔잔하게 더 해서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인트로에 흐르는 잔잔한 빗소리를 들으며 음악 속으로 한 번 완전히 빠져보면 어떨까..
4) Sunshine
2개의 바이올린,1개의 비올라,1개의 첼로로 구성된 3박자 현악 4중주 곡 이다.
제목 그대로 따스한 햇살이 비치 는 어느 봄 날 나비가 날아 다니는듯한 따뜻하고 여유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5) Bike Riding
경쾌한 리듬에 어울리는 기분 좋은 멜로디가 마치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여행을 가는듯한 설레이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
6) Breeze
기분 좋아지는 달콤한 Bossa Nova곡으로 브라질리안 특유의 신선한 기분을 Flute과 현악기의 앙상블을 통해 만끽할 수 있다.
 
7) On my way
단순하고 짧은 모티브를 가지고 다양한 악기구성과 편곡을 통해 극적인 느낌을 준 곡이다.
플룻과 바이올린 그리고 보이스가 멜로디 라인을 번갈아 가면서 폭 넓은 다이내믹을 표현하며 제목에서 주는 느낌그대로 우리 삶의 여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8) Autumn wind
재즈기타 트리오 곡으로 제목처럼 고즈넉한 가을하늘 아래로 갈대숲이 바람에 게으르게 움직이는 풍경이 그려지는 곡이다.
9) Manhattan
재즈적인 악기 구성에 재즈음악에서 주로 연주하는 색소폰 대신 더 따뜻하고 풍성한 톤을 가진 플루겔 혼(Flugel Horn)이라는 흔하지 않은 악기를 사용해 좀 더 올드하고 깊은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도입부에 첼로를 추가해 전체적인 곡 분위기가 재즈적인 느낌보다 좀 더 드라마틱하고 영화음악적인 사운드로 확장시켰다.
10) Love and Pain
독특한 악기구성과 편곡으로 재즈와 영화음악을 섞어놓은 듯한, 몽환적이고 드라마틱한 분위기의 곡이다.
11) God will take care of you
‘주 너를 지키리’ 잔잔한 솔로 피아노곡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위로 해 준다.
12) Longing
현악 4중주 편성의 곡으로 1번 트랙과 같은 멜로디의 테마를 느리게 편곡해 가장 마지막에 보너스 같이 흘러나오는 곡.
설레임에서 그리움으로 또, 그리움에서 다시 설레임으로.

     
   
   
  DISC1
 
  • 1. Cherry Blossom
  • 2. waltz of rain (piano ver.)
  • 3. Waltz of Rain
  • 4. Sunshine
  • 5. Bike Riding
  • 6. Breeze
  • 7. On my way
  • 8. Autumn wind
  • 9. Manhattan
  • 10. Love and Pain
  • 11. God will take care of You
  • 12. Long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