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스튜디오의 2003년 최신작 "고양이의 보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국내 개봉 8월 8일)>2002년 개봉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계보를 잇는 또 하나의 환타지 어드벤처로, 일본 현지에서는 65억엔이라는 흥행수익으로 2002년 일본 영화 중 가장 큰 흥행수익을 거둔 애니메이션. 미야자키 하야오의 수제자격인 모리타 히로유키가 감독을 맡고 있으며, "귀를 기울이면"의 음악을 담당한 노미 유지가 영화만큼 감동적인 선율을 선사한다. 연주는 동경 필하모니 교향악단이 맡았으며, 보너스 트랙 5곡은 체코 필하모니 실내 관현악단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