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딕 팝/메탈 밴드 To Die For가 발표하는 두 번째 정규 앨범. 2000년 9월에 발표한 첫 번째 앨범 "All Eternity"에 담긴 곡 'In The Heat Of The Night', 'It's A Sin' 등으로 '메탈계의 듀란 듀란'이란 애칭으로 불리우기도 하는 이들은 메탈밴드의 화려하고 안정된 연주력과 80년대 뉴웨이브/신스팝 밴드의 산뜻한 감각이 어우러진 음악을 그 특징으로 한다. 히든트랙으로 수록된 28분여의 'Epilogue'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