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초에 서울의 정동 문화예술 회관에서 가진 라이브실황을 담고 있다. “Out Of Fear“와 함께 현재의 보컬리스트 모정길이 가입하기 전의 싱어 염윤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지막 앨범이다. 전반적으로 스티브 바이(Steve Vai), 존 페트루치(John Petrucci) 등의 테크니션 기타리스트들의 영향을 받은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조필성의 테크닉과 기타톤이 부각되는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의 합주력이 비교적 탄탄하게 다가온다. 국내 실황앨범의 한계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음질면에 있어서도 상당부분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종교와 가사에 담긴 메시지적인 측면을 차치하더라도 이들의 음악은 프로그레시브/멜로딕메틀에 관심을 가진 매니아라면 한번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레코딩 라인업은 조필성(기타), 염윤선(보컬), 서은경(키보드), 정성태(베이스), 최용주(드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