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실력파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참여한 “대왕의 꿈”의 3번째 OST “백분의 일”이 공개되었다.
이미 보컬로써의 역량은 검증받은 샤이니 종현은, 이번 OST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기존에 댄스음악에서 보여줬던 파워풀함 보다 애절한 미성으로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주며, 곡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 시켜 준다. 특히, 이 곡은 부드러우면서 다소 여성적인 창법과 호흡이 무척 길고 안정적이어야만 소화할 수 있는 고 난이도의 곡임에도 불구하고, 샤이니 종현은 완벽하게 소화해내 작곡가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백분의 일“는 이별하여 있지만, 이별이 아닌 시작이라 하는 변치 않을 사랑에 대한 노래로 제목처럼 백분의 일도, 즉 1퍼센트도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했다 하여, 아직 사랑을 시작도 하지 않았다는 애절함의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서정적인 현과 클라리넷으로 시작되는 이 곡은 전반적인 현 편곡이 매우 정교함을 이루고 있어, 마치 노래를 들으면 눈앞에 영상이 펼쳐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소녀시대 제시카와 나무자전거 김형섭이 부른 전작 “마음길”, “꿈꾸던 기억”에 이어 이번 OST 역시 이창희, 김준범 음악감독이 직접 작곡과 작사를 맡아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통 사극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대왕의 꿈`은 매주 토,일 저녁 9시40분에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