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요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아이돌 그룹으로 불리고 있는 ‘팀 미마죠’는 지난해 개최한 40세 안팎의 여성만으로 구성된 미마죠(미마녀) 콘테스트에서 선발된 8명으로 구성된 ‘미녀군단’이다. 미마녀 콘테스트는 중년 여성을 위한 잡지 비스트가 3년 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팀 미마죠는 지난해 국내 몸짱아줌마 정다연과 나란히 소개돼 화제를 모은 46세 CEO 야마다 요시코를 비롯해 2대 그랑프리 주인공 쿠사마 요시에(43), 초대 그랑프리 나카니시 쿠미(38) 등 8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40.3세나 된다.
팀 미마죠의 데뷔 미니앨범에는 타이틀 곡 [Forever Girl]을 비롯하여 80년대에 대히트 했던 코메코메클럽의 [낭만비행]과 프린세스프린세스의 [다이아몬드를]커버하여 80년대의 향수를 자아내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총 7곡을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