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발매하는 휴먼 앨범 - Pray for the life - 한일 양국의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국내외 활동을 해온 ‘더 화이트’ 가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재난으로 슬픔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발매하는 휴먼앨범으로, 희망의 메시지와 자연과의 교감을 담은 따뜻한 곡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인 ‘Hope’ 는 2011년 5월 데모버전이 공개되어, 일본에서는 각 포털 사이트에 기사와 함께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곡이고 `Heaven` 은 천안함 사건을 위로하기 위해 2010년 공개된 곡으로, 국경을 넘어서 슬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고자 제작된 이번 앨범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 국어로 가창되어 한일 양국에 발매된다. 또한 아름다운 대자연과의 교감과 소중함을 표현한 ‘Wind talk’ 와 ‘Tomorrow` 는 자연과 인간과 함께하는 내일의 메시지를 표현한 곡으로 말 그대로 휴먼앨범의 분위기를 완성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금까지의 더 화이트의 곡들과는 조금 달리, 자연의 느낌을 표현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강조하였고 무엇보다도 가사를 잘 전달하기 위한 편곡으로 전체적인 분위기가 바뀌었지만 더 화이트를 상징하는 애절한 멜로디는 잘 드러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곡 중 가장 절실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많은 재해를 겪고 슬픔을 간직한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내일을 들려주고 싶다는 유 지성의 강한 의지가 담긴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해외에서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한류를 만들어낼 수 있을 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