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스튜디오 지브리의 최신작! 9월 29일 국내 개봉작 [코쿠리코 언덕에서] OST 1963년 요코하마를 배경으로 부모와 자식 2세대에 걸친 청춘 러브 스토리!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직접 제작 및 각본, 그 장남인 미야자키 고로의 두 번째 감독 작품!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나가사와 마사미`가 여주인공 `우미`를, V6의 `오카다 준이치`가 [게드전기]이후 두 번째로 남자주인공 `슌`의 목소리 연기에 참여! ● [게드전기]의 뮤즈 `테시마 아오이`의 주제곡 `Summer of Farewells - From Up On Poppy Hill -`와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사카모토 큐의 `Ue wo Muite Aruko` 수록!
◇◇ SYNOPSIS ◇◇◇◇
항구가 보이는 언덕에서 코쿠리코 하숙집을 운영하는 열여섯 소녀 `우미`는 바다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매일 아침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는 깃발을 올린다. 그리고 그 깃발을 매일 바다 위에서 바라보는 열일곱 소년 `슌`. 한편, 낡은 것을 모두 부수고 새로운 것으로 바꾸자는 사회적인 움직임과 함께, `우미`의 고등학교에서도 오래된 동아리 건물의 철거를 두고 갈등이 일어난다. `우미`와 `슌`은 낡았지만 역사와 추억이 깃든 건물을 지키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보존운동을 시작하고,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서로에게 서서히 끌리기 시작하는데...
◇◇ MOVIE ◇◇◇◇
♬ 2011년 가을, `로맨틱 지브리`를 만난다! [코쿠리코 언덕에서] 9월 29일 개봉! 1980년대 일본 만화 잡지 `나카요시`에 연재되었던 동명의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코쿠리코 언덕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등을 통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스튜디오 지브리가 판타지를 걷어내고 아날로그 감성의 사랑 이야기를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 매일 아침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언덕 위에서 깃발을 올리는 열여섯 소녀 `우미`와 매일 바다 위에서 그 깃발을 바라보는 열일곱 소년 `슌`의 아련한 첫사랑을 통해 누구나 가슴 한 켠에 간직하고 있는 떨림의 순간들을 되살려낼 예정이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며 안전을 기리는 깃발을 올리는 주인공 우미의 순수한 모습과, 같은 의미의 깃발을 달아 올린 슌의 배를 서정적으로 그리며 영화의 아날로그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전달한다. 소녀와 소년이 만나 처음 경험하게 되는 첫사랑의 떨림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코쿠리코 언덕에서]는 기획 및 각본을 담당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직접 영화 포스터를 그려 화제가 되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이자 작품의 연출을 맡은 미야자키 고로 감독은 아버지가 직접 그린 포스터 이미지를 본 후 “소녀의 모습은 깜짝 놀랄 정도로 순수했다. 원작 만화 [코쿠리코 언덕에서]를 읽으면서 소녀를 동경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11년 스튜디오 지브리가 선보이는 첫 번째 사랑 이야기 [코쿠리코 언덕에서]는 오는 9월 29일 국내 개봉, 누구나 가슴 한 켠에 간직하고 있는 아련한 첫사랑의 설렘과 그리움을 전해줄 예정이다.
♬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각본 및 제작 참여, 그의 장남 미야자키 고로의 두번째 감독 작품! 이번 [코쿠리코 언덕에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그의 장남 미야자키 고로 감독이 그림 콘티를 그려 화제가 되고 있다. 완성된 콘티와 시나리오를 비교해보고 스즈키 프로듀서는 “하야오 감독이 만든 시나리오를 고로 감독이 좀더 현실적으로 다듬었다“ 라고 평했다. 하야오 감독의 시나리오에 간격과 여운이 많았다면, 고로 감독은 그러한 여운을 걷어내고 대화에 속도감 있는 템포를 덧붙여 두 주인공의 기분이 직접적으로 와 닿도록 만들었다. 한편, 이번 영화 포스터를 그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는 스트라이프의 앞치마 차림의 우미를 판타지하게 표현했으며, 고로 감독은 주위에 평범하게 있을 법한 여자아이로써 우미를 그려냈다. 또한, 콘티 단계에서부터 고로 감독이 추가한 대사가 있는데, 그 중에서 인상적인 장면은 오랜 역사가 서린 교내 건물을 부술 것인가 보존할 것인가에 대한 학생들의 토론 장면에서 “오래된 것을 부순다는 건 과거의 기록을 버리는 것과 똑같잖아“ “사람이 살다가 죽은 기억을 하찮게 여기는거 아니야?“ “새로운 것에만 뛰어들어 역사를 돌아보지 않는 너희들에게 미래가 있겠어“ 라는 슌의 대사이다. 고로 감독은 이 장면을 통해 [과거 안에서 미래가 태어난다] 라는 자신만의 신념이 강해졌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서 미야자키 고로, 2세대에 걸쳐 이어지는 지브리의 첫번째 러브스토리를 완성해냈다.
♬ 2세대에 걸쳐 애틋한 청춘 러브스토리를 그리다! [코쿠리코 언덕에서]는 우리들의 눈부신 청춘 영화이자 역사적 현실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배경이 되는 태평양 전쟁이 끝나고 18년 만에 일본은 기적의 부활을 이루어낸다. 고속경제성장 속에서 부활의 상징인 도쿄 올림픽 개최를 눈 앞에 두고, 낡은 것은 모두 없애고 새로운 것만이 멋진 것이라 믿기 시작한다.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 도로에 꽉 찬 자동차의 먼지. 사람들로 들끓는 길거리. 공사나 건물의 해체작업의 소음. 하지만, 그래도 바다는 푸르르고, 녹음은 빛나고, 하늘은 넓고, 세계는 희망에 가득 차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가난하지만 모두가 위를 향해 걸으려 했던 시대를 살아간 우미와 슌의 청춘. 그리고 주인공들의 출생의 비밀에 초점이 맞춰지며 부모들의 전쟁이나 전후 청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혼란 속에서 부모를 잃은 아이를 자기의 아이로 키운다는 것이 당연했던 그 시대, 그 경계선이 모호하여 여러 면에서 서로에게 너그러웠던 시대의 청춘, `고도성장기`와 `전쟁과 전후 혼란기`를 대표하는 부모 자식 2세대의 청춘을 그림으로써 자신들의 역사를 이어간다는 테마를 보여주며, 과연 우리들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가를 관객들에게 되묻고 있다.
♬ 새로운 여주인공 `나가사와 마사미`와 지브리와의 두번째 작품 `오카다 준이치` 주인공인 16세 소녀 우미를 연기하는 것은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여주인공을 연기하여 국내에서도 팬을 확보한 `나가사와 마사미` 그리고 17세 소년 슌은 V6의 `오카다 준이치`가 맡았다. 오카다는 [게드전기]에 뒤를 이어 미야자키 고로 감독의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 녹음 당시 스즈키 프로듀서는 나가사와 마사미에게는 `무뚝뚝한 우미`를 오카다 준이치에게는 `어설픈` 슌을 요청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나가사와 마사미는 애교는 없지만 의젓한 소녀 우미를, 오카다 준이치는 무대포적이지만 상냥한 남학생 슌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주제곡을 직접 부른 `테시마 아오이`가 우미의 반 친구 유코를 [벼랑위의 포뇨]의 주제가를 부른 `후지오카 후지마키`의 `후지마키`가 토쿠마루 빌딩 안내원 남성을 연기했으며, 미야자키 고로 감독 본인 스스로가 세계사 선생님의 목소리에 참여하여 작품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DISC1
1. Sunrise - The Breakfast Song (Vocals by Aoi Teshima)
2. Off to School in the Morning
3. A Big Commotion
4. Reminiscence
5. Fickle as the Weather
6. The Latin Quarter
7. The Editing Room in Sunset
8. Ue wo Muite Aruko (Vocals by Kyu Sakamoto)
9. The Flags in the Painting
10. When the White Flower Blossomed (Choir)
11. First Love (Vocals by Aoi Teshima)
12. The Party
13. Red River Valley (Choir)
14. Signal Flags
15. The Canal at Dusk
16. The Big Cleanup
17. Looking Back
18. Walking Home in the Rain
19. A Dream
20. Stand United
21. The Escape
22. The Leaden Sea
23. A Confession
24. Longing for Mother’s Return
25. The Reunion
26. Welcome to the Latin Quarter
27. The Indigo Waves (Choir)
28. Racing Towards a New Day
29. Summer of Farewells - From Up On Poppy Hill - (Vocals by Aoi Teshi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