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bo King`이란 제명으로 일대기가 영화로 제작되기도 한 쿠바 출신의 ‘맘보 킹’ 페레즈 프라도의 전설적인 맘보음악 베스트 앨범! 정비석의 소설을 영화화한 [자유부인]의 댄스홀 신(scene)에 사용될 정도로 50년대 중반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일명 “체리 핑크 맘보”로 불리는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맘보 No. 5”, “맘보 No. 8”, “맘보 잠보”, “베사메 무초”, “Peanut Vendor(땅콩 장수)”, “Patricia” 등 장장 런닝 타임 79분의 베스트 28곡 수록. 쿠바의 피아니스트겸 작곡가이자 라틴 빅밴드의 리더인 페레즈 프라도는 아프로-쿠반(Afro-cuban)의 손(son)과 룸바(rumba) 리듬에 미국의 재즈 스윙을 도입한 맘보(mambo)를 만들어 전 세계 지구촌으로 전파하였다. ‘우’ 하는 독특한 소리와 함께 봉고, 콩가 등 타악기 소리가 특징적인 라틴 리듬인 맘보를 50년대 팝 음악계의 메인스트림으로 끌어올렸으며, 빌보드 차트 1위에 두 번이나 올랐다. 페레즈 프라도는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이끌었던 라틴댄스 열풍의 주역이었다.
DISC1
1.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Cereso Ro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