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
     REVERIE
     
   
 
   
발매일 : 2011.07.14  
장르 : K-POP  
    
   
   
   
풍부한 감성을 지성으로 연출하는 넉넉하고 여유로운 음색의 소유자
깊은 울림을 유려하게 표현하는 인상적 빛깔의 재즈보컬 ‘이부영’
1집[One Day]발표 이후 1년 만에 유럽재즈연주와 함께 돌아온 2집 [REVERIE].
인상주의 클래식과 만나는 주옥같은 스탠다드 재즈의 편안함과 화려함!
넉넉한 개성과 호소력 넘치는 중저음의 재즈보컬 ‘이부영’은 2010년 네덜란드출신의 중견 피아니스트 `Rob Van Bavel`과의 듀오앨범 [One Day]를 발표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재즈보컬과 피아노가 그리는 인터플레이의 자유와 공간감을 투명하게 표현한 음반으로 평단의 시선을 이끌어내었다.
이후 1년의 고민과 준비로 새로운 상상력의 결과물인 [REVERIE]를 들고 나타났다. 유려한 표현력과 풍부한 감성이 인상주의 클래식과 스탠다드 재즈위에서 만나게 되었다.
상주의 클래식 작품과 주옥같은 스탠다드 재즈와의 만남!
[REVERIE]는 인상주의 대표적 작곡가들인 드뷔시(Claude Debussy), 라벨(Maurice Ravel), 포레(Gabriel Faure), 사띠(Erik Satie)의 귀에 익은 클래식 멜로디가 재즈의 화성으로 만나며 시작된다. 인상주의 작곡가들의 음악은 자유로운 구성법, 유연한 선율과 리듬, 다양한 음색의 표현을 통해 Jazz의 대표적 인물들인 George Gershwin, Bill Evans, Herbie Hancock, Billy Strayhorn & Duke Ellington 등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 깊숙한 클래식과 재즈와의 연결을 [REVERIE]를 통해 병풍처럼 표현하였다.
재즈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이부영’의 풍부한 음색과, 프레이징을 표현하는 개성적인 타이밍으로 나타난다. Jazz의 즉흥연주가 여러 리듬 위에서 전개되고, 재즈피아니스트 ‘Rob Van Bavel’의 섬세한 클래식 연주도 흘러나온다.
몇몇 곡에서는 파리의 어느 클럽에서 들려 올 듯한 ‘Rik Mol’의 감수성 짙은 트럼펫 연주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Rik Mol의 트럼펫의 사운드와 만나는 이부영의 고음에서의 음색은 또 하나의 트럼펫 사운드로 착각을 일으킬 만큼 묘한 어울림을 보여준다.
인상주의 대표적 작곡가 라벨(Maurice Ravel)과 포레(Gabriel Faure)의 Pavane가 ‘이부영’의 영어 가사로 새 옷을 입고 탄생하였다. ‘이부영’이 던지는 세상을 향한 메세지가 파반느의 멜로디와 프레이징에 매력적으로 표현되었다.
중견의 유럽 재즈 연주자들과 다이나믹한 조우!
“THE GHOST, THE KING AND I” & “Rik Mol“
[REVERIE]에는 유럽 재즈를 대표하는 중견 뮤지션들이 편곡과 연주로 중심을 잡아주었다. 롭반바벨(피아노)에 의해 빈센트코닝(기타), 프랑스 반 헤이스트(베이스)와 함께 드럼이 없는 형식의 재즈트리오인 “THE GHOST, THE KING AND I”와 세계적인 트럼펫연주자 “Rik Mol“이 참여하였다.
Chet Baker의 마지막 피아니스트였으며 미국 Monk Jazz Award의 수상자로 유럽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Rob Van Bavel’. 권위있는 교향악단으로 Amsterdam Concert Gebouw에 속해 있는 Concert Gebouw Jazz Orchestra의 베이시스트 ‘Frans Van Geest’. 첫 곡 Zingaro에서 아기자기한 편곡을 수행해내며 다양한 음악적 재미를 표현해주는 기타리스트 ‘Vincent Koning’. 19세부터 Jazz뿐만 아니라 유럽의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각별한 두각을 나타내며 여러 Award를 수상한 경력의 트럼펫 연주자 ‘Rik Mol’.
이들이 만들어 낸 탄탄한 편곡과 담백한 연주가 ‘이부영’의 감각적인 목소리와 만나 만들어낸 사운드는 연륜이 만들어내는 안정감과 창의성이 가져오는 매력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1집 [One Day]가 꾸미지 않고 투명하고 과감하게 음악적 실력을 표현한 것이라면 2집 [REVERIE]에서는 마치 뮤지션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mainstream의 표현 위에 여러 저명한 디자이너들의 의상들을 매 곡 마다 새롭게 갈아입고 선보이는 듯한, 탄탄한 구성력을 보여주고 있다.
[REVERIE]를 통해 인상주의음악의 섬세한 표현과 자극적 색채가 영향을 끼친 감각적이고 화려한 Jazz의 느낌을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DISC1
 
  • 1. PORTRAIT IN BLACK AND WHITE
  • 2. MY REVERIE
  • 3. WALTZ FOR DEBBY
  • 4. SO IN LOVE
  • 5. RAVEL'S TOMB
  • 6. DAY DREAM
  • 7. PAVANE
  • 8. PAVANE
  • 9. MY FOOLISH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