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록음악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기타리스트 Char의 베스트 앨범!
히트곡을 비록하여 앨범 미수록곡등을 수록한 골든 베스트반!

일본 록음악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기타리스트 Char. 그는 8살이 되던 때에 기타를 잡았고, 부모가 Char의 방에 들어가 `너는 장래 뭐가 되고 싶으니?`라고 묻자, `이런 사람`이라며 벽에 붙어 있던 지미 헨드릭스의 포스터를 손가락으로 가르켰다는 에피소드로도 유명하다. Char는 중학교 시절부터 스튜디오 뮤지션으로서 이미 프로 뮤지션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6세 되던 1971년 기타 연주법 교재가 동봉된 카세트를 발매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 후 1973년 `SMOKY MEDICINE`라는 밴드를 결성, 압도적인 연주력과 무대 퍼포먼스로, 기성 뮤지션과 음악 관계자로부터 화제가 되었고, 당대 최고의 가수이자 배우인 우치다 유야의 눈에 들어, 우치다가 주최하는 음악 이벤트에 참가하며 세상에 그 이름을 알렸다.
1976년 6월「NAVY BLUE」로 솔로 데뷔한 Char는 1978년까지 `기절할 정도로 고민이 돼(氣絶するほど惱ましい), `투우사(鬪牛士)`, `역광선(逆光線)` 등을 히트시켰으며, 특히 자신의 3번째 앨범「Thrill」에서 당대 일본 최고의 록 그룹 Godiego과 함께 작업하며 화제가 되었다. 그 후 Char는 JOHNNY, LOUIS & CHAR, PINK CLOUD, PSYCHEDELIX 등의 밴드를 거쳐, 일본 록음악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산 증인으로서 음악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징 선 록 페스티벌을 통해 오쿠 타미오, 야마자키 마사요시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과 함께 유닛 `SAMURAI III`에도 참가하였으며, 자신의 레이블 Zicca를 설립하여, 「Eric」,「Jeff」,「The B」,「Jimmy」등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기타리스트의 곡들을 스스로 연주한 TRADROCK 시리즈 앨범과 자신의 라이브 앨범을 발매하며 왕성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골든 베스트반은, `기절할 정도로 고민이 돼`, `투우사` 등의 대히트곡을 비롯하여, 싱글 발매작 `역광선`, `GIRL`, 앨범 미수록곡 등을 수록하여 `All About Char`의 컨셉트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