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크리에이티브 록 밴드 B-DASH의 3rd 앨범이 고음질의 HQCD사양으로 재발매!!
B-DASH는 보컬&기타의 GONGON, 베이스 TANAMAN, 드럼 ARASE에 의해 1997년에 결성. 당초 `HAGUKI-DASH`라는 밴드명으로 활동하였으나, B-DASH로 밴드명을 개명하여 1999년 1st 싱글 「ENDLESS CIRCLE」을 발매하였다. 특히 1st 풀앨범 「○」는 인디즈이면서도 오리콘 첫 등장 4위를 기록하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리기도 했다. 심플한 리듬에 팝적인 멜로디를 가미하며 곡 전체를 B-DASH의 색으로 채색하는 크리에이티브 센스는 일본의 다른 록밴드들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1999년 발매한 미니 앨범 「FREEDOM」이후에는 자신들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강하게 견지하며, `가사를 노래한다`라는 개념을 버리고 `순수하게 음 자체를 즐겨라`라는 의미로, 일본어도 영어도 아닌 가사를 채용하고 있다. 당시로서는 상당히 실험적인 시도였으나, 결과적으로 리스너들에게 성공적으로 받아들여지며 인디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스테디 셀러로 기록되어 지금까지 25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인디즈 차트 상위에 랭킹되고 있다. 특히 B-DASH의 앨범 자켓은 많은 리스너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들이 발매하는 모든 발매 작품의 자켓 디자인은 캐릭터 마스코트인 `토니오`가 항상 등장하며, 모든 자켓 디자인은 멤버 GONGON의 친동생인 SOTA가 맡고있다. 멤버 하나하나가 확고한 오리지널리티를 가지고 매 작품마다 실험적인 작품들을 발표하며 흥행적으로도 성공하고 있는 B-DASH는 단순히 `3인조 록밴드`라는 정의만으로는 그 정체성을 설명하기엔 한계가 있는 독특한 존재감을 지닌 크리에이티브 집단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은 B-DASH의 3rd 앨범으로, 싱글 `Sector`, `情熱たましい(열정 영혼)` 등 총 11곡을 수록했다. 일본어도 아닌, 영어도 아닌 언어로 노래하며 주목을 끌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 앨범은 강한 메시지의 시가 돋보이며, 리스너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우선시하는 그들의 제작의도가 돋보이는 앨범으로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