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즘 찬팅 그룹 | Buddhism Chanting Group
     한산사
     
   
 
   
발매일 : 2010.08.17  
장르 : World Music  
    
   
   
   
“가슴 촉촉이 젖어 드는 고적한 아름다움,깊이 있는 명상 효과를 주는 음악 한산사!”

중국 음악이지만 우리 정서에 그대로 젖어 드는 음악 한산사는 어찌된 셈인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가면 들을 수 있는 음악이다.
2000년대 초반, 네팔의 옛날 왕궁 광장에서 처음 들었던 이 곡의 선율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그때부터 네팔에 갈 때마다 음반을 구해서 가까운 이들에게 선물했고, 선물을 받은 이들은 한결같이 한산사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러다 2004년 국내의 한 FM 라디오 방송에 처음으로 이 곡을 선곡하여 전파를 타게 했다. 런닝 타임이 길어서 전곡을 다 내보낼 순 없었지만, 불과 4~5분 정도의 선율만으로도 청취자들의 주의를 끌기엔 충분했다.
그 후 이 곡을 찾는 이들이 늘어났고,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퍼지면서 한산사는 알만한 사람들에겐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명곡이 되었다.
수소문해서 원작자를 찾고 한국에서 이 음반을 출반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며, 또한 본 앨범에는 5분 정도의 버전이 실려있다.
가슴 촉촉이 젖어 드는 고적한 아름다움으로 깊이 있는 명상의 효과를 주는 음악 한산사를 세상에 널리 권한다.
한(寒),산(山),시(詩),정(情)의 Temple명상음악!
한국인의 정서에 가장 잘 맞는 음악 한산사는 한산과 습득의 전설을 담고 있는 중국의 절 한산사를 소재로 하고 있다.
한산사 경내 초입에 당(唐)나라 때 시인 장계(張繼)가 쓴 [풍교야박(楓橋夜泊)]이라는 시의 시비(詩碑)가 세워져 있다.
이 [풍교야박(楓橋夜泊)]이라는 명시를 불교범패악단(佛敎梵唄樂團, Buddhism Chanting Group)이 범창(梵唱)한 ‘범음심곡(梵音心曲, 부처님의 공덕을 찬양하는 간절하고 애틋한 마음을 노래)’으로 한(寒) ? 산(山) ? 시(詩) ? 정(情)을 그려내고 있는 ‘Temple명상음악’ 이다.
얼후(二胡, 이호, Er-hu), 적자(笛子, Di Zi, Bamboo Flute), 파오(巴烏, 가로피리(橫笛), 바우, Bawu) 악기 선율을 중심으로 목어(木魚, Big Wooden Fish), 경(磬, Chime Stone) 등의 소리가 배경음악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부드럽고 우아하면서도 애잔한 듯한 서정적인 선율은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시정을 느끼게 만든다.
아련한 옛날의 감성에 젖어 드는 듯한 서정미와 영혼을 울리는 범창과 멜로디가 듣는 이의 마음을 단숨에 매료시킨다.

     
   
   
  DISC1
 
  • 1. Hanshan Temple (한산사, 寒山寺)(Vocal)
  • 2. Hanshan Temple (한산사, 寒山寺)(Vocal Special Version)
  • 3. Hanshan Temple (한산사, 寒山寺)(Instrumental)
  • 4. Bow To Avalokitesvara Bodhisattva (나무관세음보살, 南無觀世音菩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