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SNIPERSOUND #1 MC 스나이퍼 with Illinit Are you ready for the New Year? *2010 한국 힙합씬의 정점* SNIPERSOUND의 새로운 시도
MC 스나이퍼, 배치기, 아웃사이더, 취랩, LEO등 걸출한 앨범들을 발매하며, 힙합씬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SNIPERSOUND에서 깜짝 선물로 새로운 싱글을 가지고 돌아온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시리즈물의 처음 시작부터 격정적 멜로디 속에 현 세태를 위트 있게 비꼰 심상치 않은 가사를 담고 있으며, 그 노래의 주인공은 10년을 음반 발매를 준비해 온 비밀병기 일리닛으로, 거기에 KBS드라마 ‘추노’ OST참여, 다큐멘터리 ‘동물의 건축술’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새로운 행보를 보여 온 MC 스나이퍼가 그 무게를 더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C 스나이퍼는 이 곡을 직접 작곡하고, CEO이자 아티스트인 본인에 대한 질책과 반성, 굴레를 벗어나 변화를 시도하고픈 바램을 가사로 담았으며, 일리닛 또한, 신인답지 않은 날카로운 가사로 마음이 담긴 음악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MC 스나이퍼에게 뒤지지 않는 에너지로 신선한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일리닛은 이미 MC 스나이퍼, 배치기 등의 음반에 피쳐링으로 참여해 아웃사이더에 뒤지지 않는 속도감, 상황을 비트는 랩 메이킹과 흐르는 듯한 플로우로 리스너들에게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며 앨범 발매를 고대하는 뮤지션 중에 한 명으로 꼽히기도 한 기대주이다. 일리닛은 이 후 5월에 이제껏 보여주지 못한 폭발적 에너지가 담긴 EP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한편, 이번 디지털 싱글은 일회성 발매가 아니라, 그 동안 숨겨둔 실력 있는 SNIPERSOUND 소속의 아티스트들, 다른 crew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앞으로 매달 “2010 SNIPERSOUND“라는 타이틀로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눈을 가리고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도 열정이 담긴 소리를 내고자 하는 강렬한 메시지를 메이킹 영상을 통해 선공개해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되고 있다. 만우절(mirror)는 부제 mirror처럼, MC 스나이퍼 자신이 제작자인 동시에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로써 두 입장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을 표현했으며, 이 노래는 자신을 향해 내뿜는 질타인 동시에 다른 누군가가 공감하고 반성했으면 하는 바램을 담은 곡이다. 2번째 파트에서 폭풍적인 영어랩을 쏟아내는 일리닛은 어린 아이돌 그룹만을 위주로 돌아가며 다양성이 부재된 현 가요계에 대한 아쉬움이나, 힘든 상황에서도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훨씬 많았던 90년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새로운 시대에 대한 도래를 준비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