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재패니메이션의 주제가가 오리지널 버전, 그 세 번째!
JAPANIMATION HIT COLLECTION VOL.3 (Legendary Edition)
일본 레전드 애니메이션 OST 시리즈 그 세번째 앨범이 드디어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지금까지도 전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주제가이다. 1970년대에 제작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화 [알프스 소녀 하이디]는 지금까지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고 할 수 있다. 그 당시 애니메이션이 주로 판타지나 영웅물 위주였다면 이 작품은 현실세계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참신한 소재였다. 이 만화의 감독` 다카하타 이사오`는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엄마찾아 삼만리], [빨강머리 앤], [플란다스의 개],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등을 만든 감독이다. 그의 작품은 인간의 일상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상업주의 애니메이션에서 벗어난 그의 작품들은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칠 정도로, 그가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영향력은 큰 것이다. 오프닝 테마곡인 “おしえて (가르쳐줘)“는 일본의 실력파 아티스트 `이슈 카요코(伊集加代子)`가 불렀다.
국내 지상파 TV에서도 방송되었던 [海底少年マリン (해저소년마린)]는 일본 최초의 컬러 TV 애니메이션으로 소개가 되고 있다. 신비로운 바다속에서 주인공 마린과 친구들이 다가오는 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한다는 내용의 이 만화 주제가“ ぼくホワイティ(나는 돌고래 화이티)“ 는 일본 영화음악계의 대부 `히로세 켄지로(廣瀨健次郞)`가 맡았다.
국내에서는 [도전자 허리케인]으로 유명한 [あしたのジョ- (내일의 조)]의 엔딩타이틀 “ジョ-の子守唄 (조의 자장가)“는 일본의 유명한 배우이자 성우인 `코이케 아사오(小池朝雄)`가 불렀다.
마지막 수록곡 “スペクトルマン·ゴ-ゴ- (스펙트라맨 고고)“은 1970년대 일본의 괴수물 특수촬영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スペクトルマン(스펙트라맨)“의 오프닝곡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그 당시 가장 인기 있는 소재인 슈퍼히어로를 등장시킨다는 면에서 차별화된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지구 환경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