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찰리 정이 주저 없이 말하는 ‘블루스’ 밴드, 찰리정 밴드는 첫 번째 앨범 [Goodbye McCadden]을 발매, 정통블루스에 근간을 두고 리듬&블루스, 펑크락, 모던재즈, 가스펠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일관된 문맥 안에서의 다채로운 변화를 모색한 뛰어난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기타선율과 섬세하면서도 강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연주가 특징인 기타리스트 찰리 정을 리더로 보컬 박재홍, 피아노 성기문, 드럼 션 피클러, 드럼 /베이스 사명훈으로 구성되어있다. 재즈와 블루스 음악을 중심으로 일렉트릭 블루스, 가스펠 R&B, 그리고 어쿠스틱 재즈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히 소화하며 평단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찰리 정 밴드는 작년 12월 말레이시아 페낭 국제 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국내 클럽공연과 페스티벌, 콘서트 등을 통해 많은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기타리스트 찰리정은 우리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연주자이며, 블루스는 찰리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음악이다. 그가 표현하는 것은 기쁨 안에 숨겨진 우리의 슬픔이거나 혹은 슬픔 안에서 찾아내는 기쁨이라 할 수 있으며, 자기만의 블루스 음악을 확고히 자리잡아 나아가고 있다.